JTBC 잘먹는 소녀들, 최악의 걸그룹 예능이 자신타났다 볼까요

최악의 걸그룹 예능 프로그램이 드러났다.바로 JTBC의 '잘 먹는 소녀들'. 자기 이름의 예능 프로그램은 잘 만든다는 JTBC인데 이건 JTBC 예능의 오점입니다. 진짜... 본 방송이 아니라 네이버 V앱으로 중계된 생방송이었는데 중간부터 보고 짜증이 났어.잠깐이라도 가끔 이 아쉬움. -. -_-;; 자신의 뿌리, 최근의 트렌드, 쿡방과 인터넷 방송을 합친 형태지만 그 결과물은 정말 초라하다.생방송으로 걸그룹 멤버들끼리 먹방 배틀을 하는 콘셉트인데 이 멤버들끼리 이렇게밖에 못 쓸 자신감? 싶을 정도로.뭐가 그렇게 최악이냐면. 문자투표 그것도 유료문자따라서, 팬의 많은 사람에게 당신 자신도 유리.유료로 문자투표를 하면 팬들의 싸움을 부추기는 자신.팬이 아닌데 방송만 보고 그냥 더 잘 먹는 걸그룹 멤버를 위해 문자투표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자신 있을까?

>

2. 패널들에 앉히고 몇시간도 구경만 하는 것.가끔 한마디 해서...-이런 거야, 노래 부르면 되겠지. -노래하면되지.김흥국이 중간에 펑펑 드릴 일이 있지만 그래도 심폐소생은 불가능합니다.

>

김흥국 가로되, 새벽 한시에 이렇게 먹는 것 보고만 있어야 하냐고...3.에 벌레의 진행 능력.나쁘지 않아, 김숙이 좋은데 이 프로그램의 MC는 좀 다르네. 열정은 말하지만 거슬리는 조세호는 시시한 방송용 댓글만 달았고.양세형도 생방송 메인 MC가 한계를 느껴서.

>

4.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다 놓쳤다.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렇게 나쁘지 않아, 팬으로서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를 보려고 볼 수는 있지만 거기엔 8명이니까 계속 나쁘진 않고, 나쁘지 않은 사이에 편집본이 나쁘지 않기 때문일 거야.

>

5. 지루한데 귀찮다.아무리 실전이 아닌 사전 생방송이라지만 몇 시간이고 재미없고 그냥 앉아서 먹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더 쿤인더엠시들은 시시한 얘기만 하고 시끄럽고 짜증난다.

>

6. 미성년자 단위, 밤 늦게까지 뭐 하는 것?출연자 중에는 아직 미성년자도 있다. 강, 본인 츄우이이 99학년에서 대한민국 본인이 8세.이런 미성년자들을 데리고 새벽 2시까지 '잘 먹어야 이기', 많은 양의 소, 맛있는 요리를 먹어 주는 것은 가학적이다.문자투표 이겨도 이긴 게 아니라는 생각.

>

7. 한차원적이고 구시대적 발상.수십 명의 방청객, 그리고 수십만 명의 생방송 시청자가 지켜보는 앞에서 예쁜 모습으로 먹고 대리 만족시켜야 하는 이들은 영화 아가씨 속의 김민희가 남자들 앞에서 낭독해 성적 판타지를 채워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프로그램 안에서 소녀들은 맛있는 척, 배부르지 않은 척, 더 먹고 싶은 척 해야 하고 끊임없이 먹어야 한다.언뜻 보기에 신선한 포맷 같지만 철저히 수동적이고 을의 위치에 있는 걸그룹 멤버들을 보면 남성주의적 요소가 은밀하게 숨어 있는 구시대적 예능이라는 의견이 있다.

>

8. 걸그룹 "불편" 걸그룹을 좋아하기 때문에 걸그룹 예능도 좋은 것 같아요영웅호걸, 청춘불패, 요즘은 언니들의 슬램덩크까지. 하지만 이번에 잘 먹는 소녀들은 걸그룹을 너무 좋아하는 나도 보는 동안 재미와 만족보다는 불쾌함과 짜증을 느꼈다.제가 이 정도니까 걸그룹 별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면 어떨까? 보통은 바로 채널을 돌려버려.반쪽짜리도 볼 이유가 없고, 심지어 팬들에게도 이렇게 반응이 나쁘면 프로그램이 커질 리 없다.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초반에 출연했던 팬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지만 재미있어져 점점 대중들에게도 볼 수 있게 되고 시청률도 오른 경우지만 잘 먹는 소녀들은 아직 실전 시작 전인데도 잡음이 끊이지 않아 팬들도 욕을 하는 형편이다.요즘 같은 포맷으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

제발 프로듀서와 제작진은 반응을 보고,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뒤집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팬들과 대중 전체에게 인정 받지 못하는 프로그램은 그냥 전파 낭비 1뿐이었다 걸그룹 예능과 기대 했었는데, 이렇게 망작다니.